제목 [코리안스피릿] 국학원, ‘자유민주주의통일기원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 입상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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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koreanspirit.com/news/articleView.html?idxno=77544 조회 : 471 보도일 :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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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모두 비무장지대(DMZ)탐방

국학원은 9월 28일 오전 제9회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기원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국학원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9월 28일 오전 제9회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기원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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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은 백일장과 사생대회로 구분하여 진행되는데 시상내역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창조브레인상 등이며, 대상에는 통일부장관, 금상에는 인천교육감상, 충남교육감상, 대구교육감상, 천안시장상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은상에 국회의원상, 천안시의회 의장상 등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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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은 청소년들의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통일부의 후원으로 지난 8월 24일 국학원 대강당에서 제9회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기원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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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늘어나 평화통일에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올해는 특히, 자유민주주의에 의한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대주제를 “자유민주주의 통일기원 청소년·백일장 사생대회”로 정하였다.

제9회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기원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에서 백일장부문 대상(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유나 학생(벤자민인성영재학교, 오른쪽)과 권나은 국학원장. 사진 하미진 기자.

이날 '두개의 조각, 하나의 미래'를 제목으로 백일장부문 대상(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유나 학생(벤자민인성영재학교)은 "평화통일은 남과 북이 서로 다른 퍼즐 조각을 맞추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시간이 흐르며 각자 다른 문화와 체제에 의해 떨어진 두 조각은 퍼즐이 되었고 이젠, 바로 붙일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며 "우리는 달라진 퍼즐들을 급하게 붙이는게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시간을 가지고 퍼즐모양을 조금씩 바꿔 맞춰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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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유나 학생은 "각자의 자리에서 조금씩 노력할 때, 통일의 꿈은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 믿는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평화통일이 되었을때의 감격스러움을 간접적으로 느꼈다. 이런 행사들이 더욱 많아져 많은 사람들이 통일의 관심을 가질수 있으면 통일에 한발짝 더 가까워 질 수 있을것"이라며 "이 상은 꿈을 찾아 갭이어 과정을 밟으며 앞으로 무언가 도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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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총 181여 명이 참가하였고 이 가운데에서 백일장 14명, 사생대회 36명 등 총50명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은 예년과 같이 DMZ탐방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수상작품은 한 달 간 국학원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출처 : K스피릿(http://www.ikoreanspir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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