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사진동아리 활동으로 국학원 방문 중이던 학생들에게 뜻깊은 아르바이트 기회가 생겼습니다.
일본 자유여행을 가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연결된 이번 활동은, 봉은사 전통문화축제의 ‘왕가의 행렬’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날 활동에는 전성빈, 최규성, 조이현(졸업생) 학생이 함께 했습니다.
학생들은 조선시대 갑사와 공주 등 전통 복식을 갖추고 행렬에 참여했으며,
오전 11시부터 분장 및 환복을 마치고 오후 1시부터 1시 30분까지 약 30분간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전성빈 학생 나눔
“봉은사를 자주 오가며 행사를 많이 봐왔지만, 직접 분장하고 행진을 한 건 처음이었습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행사였고,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다른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어요.”
최규성 학생 나눔
“처음엔 갑사 분장을 하고 수염이 마음에 안 들었는데 나중엔 괜찮아졌어요.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멋있다고 해줘서 기분이 좋았고, 태어나서 처음 한 아르바이트라서 뜻깊었습니다.”
규성 학생의 첫 아르바이트라서 어머님도 함께 현장을 방문하셨습니다.
행진을 지켜보며 매우 뿌듯해하시며,
“벤자민학교에 보내길 정말 잘했다”는 따뜻한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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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매월 여행캠프를 통해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하며 꿈을 찾는 1년의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