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27일(3박4일) 광주전남, 전북, 대전 , 경북 학습관의 학생은 영산강 자전거길 283km를 완주하였습니다.
준비과정부터 제로웨이스트운동을 적용하여 준비물의 많은 부분을 빌리거나 대여하였고 종주중에 쉬는 곳에서 쓰레기도 줍고 분리수거도 하였습니다.
팀이 남녀가 섞여 있어 속도가 달랐지만 매일 밤 팀과 자신을 성찰하며 팀워크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서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283km를 무사고로 완주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수퍼랜도너이신 김영하멘토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함께 한 친구들에 감사한 마음을 느끼며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학생들 소감]
<광주전남학습관 이은주 >
자전거 종주라는 인생 첫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 종주를 통해서 무슨 일이든지 간에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여러 명의 친구들과 함께 달려보고 합을 맞춰보면서 팀워크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느꼈고 저녁에는 피드백을 하면서 서로 문제점을 개선해나가고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시간들이 사고 없이 종주를 마무리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3박 4일간 고생해주신 선생님, 멘토님, 친구들에게 참 감사합니다.
<경북학습관 신상헌>
이번 자전거종주를 하면서 팀워크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속도 조절, 역할 분담 등을 통해서 빨리 완주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자전거를 타면서 예쁜 풍경도 보고 몸도 힐링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로드맨도 해보았는데 길을 잘 찾지 못했지만 저를 믿고 따라주는 팀원들이 정말 고마웠고 역할에 대한 책임감도 더 키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