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9일 국학원에 천안 (사)국학원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50명이 넘는 벤자민학교의 교사와 학생이 참석하였고 대전학습관의 김채영학생이 청소년대표로 추모글을 낭독하였습니다.
김채영학생은 애통하고도 결의 찬 목소리로 생명을 존중하고 책임을 지는 사람이 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후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BOS리더십시간에서 교장선생님은 대한민국은 높은 문화와 눈부신 경제력, 강한 군사력을 지닌 나라로 성장하였지만 그 이면에 간과하고 있었던 인성 회복의 중요성과 시민의식의 함양이 이태원참사를 통해서 드러났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희생자를 추모하는 명상을 통해서 지금 우리는 함께 슬퍼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홍익정신을 바탕으로 생명존중과 인성을 실천하는, 철학 있는 청년으로 성장해야 함을 당부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청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나만 생각하는 공멸의 문화에서 모두를 생각하는 문화를 가진 공생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대한민국의 아픔을 함께하면서 올바른 생사관을 가진 더 큰 나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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