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활동소식
제목 성찰의 기회가 된 제주살이 - 대전, 경북, 부산학습관
첨부파일 조회 : 592 작성일 :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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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8일~12일까지 45일간  대전, 경북부산학습관의 학생들은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학습관이 다양하게 모인 관계로 무계획으로 출발하여 매일 일정을 회의하고 조장을 뽑아 밥을 하고 가까운 곳은 걷고 버스를 타며 최대한 돈을 아끼면서 움직였습니다.

 

한라산 영실쪽으로 남벽분기점을 다녀와서 어리목으로 내려왔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아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보는 감사함을 만끽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한 만큼 자신의 의견을 내놓으며 그 과정에서 부딪치고 수용하며 모든 활동을 책임감 있는 시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진로가 고민이라는 학생들과는 상담, 피드백도 하였고 학생들 스스로가  단단해져야 실행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학생들 소감]   

 

 

<김채영> 

  

이번에 4박 5일간 제주도에 와서 동기들과자연과 함께하며 지금 나의 상태에 대해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동기들과 함께 밥도 해 먹고전 날에 다음 날 일정을 회의하며 여행지에서 나오는 나의 모습도 보았고의견이 다를 때 내가 어떻게 반응하는 지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나와 의견이 다를 때는 조율해가는 게 어렵지 않았는데 가치관이나 생각 자체가 부딪힐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모습을 보았습니다모든 계획이 짜여있는 워크샵이 아닌 하루하루 계획을 짜니까 나의 성향에 어떤 것이 더 잘 맞는지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도 많이 보고 자연과 함께 있음에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4박 5일간 함께해주신 선생님들~수고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김리한> 


제주도에 무계획으로 와서 밤 늦게까지 계획도 짜고 일정이 변경 되기도 하고 산행도 하고 조를 나눠서도 돌아다니면서 여러 감정을 느꼈습니다. 교통 수단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고 그냥 무작정 돌아다니는데도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동기들과 계획을 짜며 다수결에 의해 내 의견이 묻혀 버릴 때 그 상황에서의 나의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고쳐 나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조별로 계획을 짜고 활동해보니 각자 한 명 한 명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계획을 열심히 짯지만 다시 수정하고 하는 과정에서 굳이 틀에 갇혀 있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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