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6일 대구학습관 학생들은 기자가 되어 2인 1조로 20가지 질문을 바탕으로 서로를 인터뷰하여 기사를 만드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칭찬을 해 주면서 자존감이 올라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후 학생들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던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생들 소감]
<장세훈>
오늘 인터뷰 기사 쓰기를 하면서 인터뷰를 요약하고 잘 전달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라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번에 적은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질문 만들기는 어렵지 않았지만, 상대가 답변할 때 예상치 못한 말이 나오면 그 답에 반응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롤러스케이트를 타러 와서 느낀 점은 사람은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가는 익숙해져서 금방 감을 잡을 수 있고, 엉덩방아를 찍어도 죽지 않을 만큼 튼튼하다. 그러니 뭐든지 계속하다 보면 나중에는 익숙해 지니까 일단 한번 도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세빈>
오늘 수업에서는 지난번에 했던 동기가 아닌 다른 친구와 서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질문 20가지를 묻고 답하면서 상대방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만든 인터뷰 기사가 많이 부족해서 아쉬웠고 다른 친구들이 만든 것을 보고 어떤 형식인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번은 더 보완해서 만들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롤러를 타는 것은 거의 처음이고 넘어질까봐 두려움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두려움이 넘어서려고 노력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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