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일 대전, 경북, 전북학습관학생들은 '학력파괴자들' 책을 가지고 독서토론을 하였습니다
먼저 늘리기, 돌리기 뇌체조를 하고 호흡 명상을 하며 하루 돌아보기를 한 후 오늘 하루 계획을 세우고 얘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력파괴자들 2, 3장을 읽고 느낀 점,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영화를 보고 느낀 점, 국학동영상을 보고 서로 얘기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각자 스마트 e러닝 1강좌를 듣고 소감 올리기, 내일 스타트캠프 준비 안내등 공지사항 등 을 안내하였습니다
[학생들 소감]
<대전학급관 김채영>
오늘 수업에서 발전하고 변화하는 테크놀로지나 4차산업에 대해 영상을 보면서 이렇게 빨리 바뀌는 세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함이 있어야겠다고 많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미 바뀐 세상에 적응하기보다 내가 세상을 바꾸어나가는 주역이 돼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를 보며 느낀 점을 발표했는데 그저 문단속이 아니라 자연재해에 대한 생각도 이야기해보며 영화에서 지진에 대한 안전재난문자가 왔는데 학교에 있던 아이들과 길을 가는 모두가 문자만 보고 어떤 대피도 하지 않는 모습이 충격적이었습니다. 한 번 더 생각해보니 우리도 코로나가 시작할 당시에는 하루에 100명 200명만 나와도 엄청 두려워했는데 이제는 몇 천 명이 나오고 아침마다 재난문자가와도 너무나 일상이 되어버린 것이 일본인들에게는 지진이 그런 의미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학 강의 2차시를 들으며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뇌를 스캔해봤을 때 남을 돕는 일이 자극이 많이 된다는 것을 보고 홍익 활동을 해야 하는 이유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북학습관 김아인>
'학력파괴자들'을 읽으며 가장 인상깊었던 문장은 '여러분들은 성공한 20만달러 직장인으로 만족하십시오, 물론 그 월급은 여러분의 동기인 대학 중퇴자들이 나눠줄 것입니다."였습니다. 학교라는 틀에 갇혀 시키는 것만 하지 말고 돈을 덜 벌더라도 행복하게, 하고싶은 것을 하며 사는 것이 행복하다라고 생각했던 저의 생각이 깨졌기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정석적인 루트를 걸어오며 노력한 자들의 월급을 학교를 뛰쳐나와 가고자하는 길을 개척했던 사람들이 줄 것입니다. 저는 사회적인 성공을 하지 못해도 행복하기 위해 학교를 나온 것이 아니라 성공과 더불어 행복하기 위해 학교를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독서 토론 이후 급변하는 사회와 발전하는 기술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영화에서만 봤던 투명 망토가 실제로 발명되었다니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앞으로 내가 살아갈 세상에서 나는 이 발전해가는 기술이 하지 못하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지? 라는 고민도 하게 되었습니다.
국학 강의 2차시를 들으며 우리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것은 홍익인간 정신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홍익인간의 5가지 덕목에 대해서도 학습하며 나는 이 중 무엇을 갖추었고 무엇이 부족한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평소 무언가를 잘 해내기 위한 능력을 중시하며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을 생각하는 이타적인 태도가 인간의 본질이며 우리는 남을 도울 때 나 스스로도 행복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홍익인간의 덕목 중에서도 정서로움을 더욱 키워보자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