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 경남학습관 학생들은 창원 봉암 수원지에서 맨발 산책을 하였습니다.
부모님 도움 없이 스스로 도시락을 준비했고 준비하는 동안 함께 나눠 먹을 생각에 즐거워했습니다.
그리고 맨발로 봉암 수원지를 걸었습니다. 처음에 맨발로 걷는 것이 자극이 많아 아프다고 잘 걷지도 못하다가 차츰 적응이 되면서 친구를 업고 달리기까지 하였습니다. 내 몸과도 친해지고 함께하는 친구들과도 서로 친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 소감]
<정채영>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을 예쁘게 싸고 싶었는데 늦잠을 자버려서 엄청 빨리 도시락을 싸게 되었습니다. 근데 맛은 있어서 맛있게 먹었고 다들 도시락을 잘 싸왔길래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밥을 다 먹고는 맨발산책을 했습니다. 저번에 엄마랑 같이 한 번 한 이후에 두번째인데 발이 아프긴 했지만 오늘 날씨가 좋고 봉암수원지도 너무 예뻐서 기분도 좋았습니다.
<전지윤>
봉암 수원지에 가서 맨발산책을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도시락 싸는게 재미있었고 버스를 잘못 타서 5번 갈아타서 간신히 도착했습니다. 친구들과 도시락을 나눠 먹는데 옆에서 아주머니들이 회를 주셔서 더 맛있었습니다.
맨발로 산책하는 것은 발바닥이 아팠지만 수원지 주변을 다 돌고 나니 뿌듯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기분까지 더 좋았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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