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활동소식
제목 농촌체험을 해 보았습니다
첨부파일 조회 : 279 작성일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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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학습관은 619일부터 3박 4일간  경북 상주에서 농촌체험활동을 하였습니다.

1일차 : 노인정에 모여 계신 어르신들을 어깨도 주물러 드리며 웃음을 선사 하였고저녁에는 이 동네 최고 어르신인 노인 회장님 댁을 방문하여 '마을 이야기'도 들으며 훈훈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2일차 아침 6~10시까지 감자캐기를 하고 점심때는 짜장밥을 만들어 동네 어르신 50여명 분께 점심 식사 대접하고

벤자민기공'아가씨와 건달들' 댄스도 보여드리고 성장 스토리도 발표도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수박을 따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3일차 하우스에서 샤인머스캣 잎사귀 순을 따주는 일과 열매 속기 작업을 하였고 오후에는 콩이 제 구멍으로 잘 올라 오도록 비닐 구멍 넓혀주는 작업도 하였습니다.

4일차 마을 회관 대청소를 한 후 모닝떡과 한명 한명에게 편지를 써주신 귀한 선물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어르신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농촌 체험 이었습니다

 

 

 


 


 


 


 

 

 


 

 

[학생 소감]  

 

 <조이현>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경상북도 상주 한밭마을이라는 곳으로 농촌체험을 가게 되었습니다.

마을에 들어서니 우리를 환영한다는 플랭카드가 붙어있었고 동네 어르신들이 활짝 웃으며 우리를 반겨주셨습니다. 34일 동안 우리는 여러 가지의 일들을 해봤습니다. 감자, 수박, 샤인머스캣, 콩 등등.. 내가 평소에 별 생각 없이 먹었던 음식들이 이렇게 많은 과정을 거치고 농부들이 땀을 흘려가며 일궈낸 소중한 음식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식탁 위에 올려져 있는 음식들을 보는 내 시선이 더 깊어질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을 분들이 직접 농사 지은 농작물들을 가져다 주셨는데 덕분에 매번 맛있고 배부른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농촌체험을 하는 동안 고기도 구워주시고 여러모로 우리를 많이 챙겨주신 손창선 선생님과 함께 산책을 한 적이 있는데 선생님께서는 시골에 내려오니 20년간 묵어있던 세포가 깨어나는 느낌이라고 하셨습니다. 나도 도시의 매연과 시끌벅적함이 종종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여기 있는 동안은 정말 세포가 맑아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를 바라보시던 따뜻한 눈빛들과 조그만 것이라도 도와주시고 마을의 이곳저곳을 보여주고 싶어 하시던 정겨운 한밭마을의 추억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런 마을을 알게 해주신 최봉예 선생님, 함께해 준 친구들, 주민분들께 감사했습니다. 저는 조금 더 따뜻한 사람이 되어 갑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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