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지난 7월 7일~18일까지 사이좋게, 이루자, 다함께(사이다) 국토대장정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국토대장정 이후 8월 21일~23일 참가 학생들을 점검하고 어떤 생활 방식이 바뀌었고, 어떤 부분들이 힘든지 이야기 해보는 국토대장정 후속모임을 함께하였습니다. 
 

국토대장정 이후 쉰다고 게임을 많이 하거나 더 힘든 성과를 내려고 한 것이 오히려 불안을 만들었고 힘든 뒤에 오는 공허함을 서로 공감하면서 일상을 더 활력 있게 만들기 위한 미션으로 속리산 문장대를 다녀오고 계곡에서 즐기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학생 소감]  

 <서울학습관 정찬훈> 

사이다 국토대장정 이후 게을러지고 목표가 없었는데 이번 사이다 후속 모임을 통해 잘 쉬는게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고 목표를 잡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이다 국토대장정을 통해 체력에 자신감이 생겨 속리산을 등반살 때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욕심을 많이낸 것 같고 등반 경험이 부족해 페이스 조절을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팀원들을 도우며 끝까지 했고 또 한 번 성공을 했습니다. 사이다 국토대장정에서는 따라가는 역할을 주로 했는데 이번 후속모임에서는 조장을 도와 팀원들을 이끄는 역할을 했습니다. 경험이 부족하여 많이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집에 돌아가서 제대로 푹 쉬고 다시 일상 상활로 돌아가 열정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전학습관 김채영>

2박 3일의 속리산 후속 모임을 하며 단장이라는 책임감과 부담보다 19살조에 집중하며 즐겁게 임했던 것 같습니다. 

조에서 돌아가는 활동도 오랜만에 해보기도 하면서 대원으로서의 기분도 오랜만에 느꼈습니다. 그리고 한 달 간의 공백으로 대원들이 자연과 캠핑에 어색해져 있던 모습이 3일만에 다시 보이고 마지막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을 보고 우리 대원들도, 저도 그 경험이 어디 가지 않는구나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틀 동안 제대로 쉬고 힐링하니까 겨우 이틀인데도 한 달 간 느낀 무기력이 없어지는 것을 보고 집에 돌아가서 정말 제대로 쉬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제대로 쉬고 다시 학습관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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