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서울학습관은 10개의 동아리가 진행중입니다.

지난 8월 30일 서울학습관 단청동아리가 10회기 수업을 마쳤습니다.

더운 여름날에도  빠지지 않고 매주 출석하여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10회를 모두 출석한 정수민, 조윤진, 윤건학생은 단청보조강사 자격증이 나왔습니다. 8번 이상 출석한 8명에게는 수료증도 나왔습니다. 10월에 인사동에서 전시회를 할 예정입니다.♤ 

[학생 소감]  

  <정수민>

벌써 10주나 지났다는게 실감이 아직 안납니다. 단청 없는 수요일은 왠지 허전할 것 같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단청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적성에 잘 맞아서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단청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 관련 대학이나 자격증까지 알 수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되었고 진로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해보고 싶습니다. 친절하게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낸 같아 감사합니다.

 <안태희>  

단청동아리 수업이 금방 지나가서 놀랍습니다. 단청이 무엇인지도 몰랐었는데 배워보니 새로운 지식 하나, 경험 하나 쌓아가는 기분이라 좋습니다. 평소에 미술 계열에 관심도 없었는데 단청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끔은 힘들고 짜증났지만 결과물을 보니 너무 행복하고 뿌듯했습니다. 10월 전시회도 기대가 됩니다. 항상 정성스럽게 가르쳐주시고 잘 챙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제가 좋은 부분을 보고 성장해나갈 수 있게 된 기회였습니다! 

 <백준호>

단청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그동안 한옥이나 궁궐에서 보던 문양들이 단청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새로운 지식들이 생기고, 익숙하던 것들을 새로운 시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직접 단청을 해보며 집중력에 도움이 되었고 잡생각을 없애 평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의 진로를 생각해 볼 수도 있는 시간이었으며 유익한 경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윤건> 

10주 동안 재미있게 단청을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단청을  할때는 내가 그림 그리는 부분에서 취약한 것을 알기에 두렵기도 했고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하면서 했었습니다. 

때로는 잘 안그려지고 완벽하게 그렸다가 선이 삐져나와서 좌절도하고 멘토님이 알려주시는 단청의 다양한 정보들로 미래를 고민해보기도 하고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0주 동안 희노애락을 같이한 단청동아리가 앞으로 없다니 섭섭하기도 하고 허전하기도 하지만 단청을 선택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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