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8일 경남학습관은 1박 2일간 작년에 이어 프로젝트 지원 사업으로 안남숙멘토님을 뵙고 벽화 그리기를 하였습니다. 작년보다 훨씬 더 많은 벽에 벽화가 그려져 있어 놀랐더니 TV에도 나오고 연예인들도 다녀갔다고 합니다. 청도군 지원도 되어 많은 벽화를 그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온다고 마당에 있는 청도 반시를 따서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벽화 그리기를 끝내고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는 더 맛있었습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멘토님이 계셔서 힘이 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학생 소감]
<정채영>
벽화그리기 프로젝트를 위해 청도에 방문하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오는 길에 작년에 왔을 때 보다 그림이 엄청나게 많이 늘어나서 너무 신기했고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작년에는 멘토님댁에 바닥화를 그렸었는데 이번에는 마을 골목 벽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바닥화와는 또 다르게 위에서부터 칠해야 된다거나 밑에 비닐봉지도 꼭 씌워줘야 한다는 등의 사실들도 알게 되었고 이 그림이 마을 주민분들과 사람들이 지나가며 보게 될 그림이라고 생각하니 더 뿌듯하고 기쁜 마음으로 그림을 그린 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산을 색칠하였지만 확실히 안남숙멘토님이 마무리를 칠해주시는데 그 선 하나하나가 정말 우리와는 차원이 다른 것을 느꼈고 우리 그림을 이쁘게 마무리 지어주시고 이런 체험을 시켜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감 따기 체험도 해보았는데 친구들이랑 하니까 감을 따는 작업이 일이 아니라 놀이처럼 재미있게 느껴졌고 금방 4박스를 채워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종찬>
오늘 벽화 그리기와 감따기를 했습니다. 벽화처럼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처음이라 재밌었고 시원시원해서 좋았습니.다
다른사람이 지나갈 때 본다라고 생각하니까 뿌듯하였고 화가 안남숙맨토님 미술 실력이 상당했습니다. 감 따기 할 때에 신기한 방법으로 땄는데 재능이 있는 것 같아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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