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 전북학습관학생들은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중 4장(버리고 삼가면 좋은 말투), 5장(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나를 표현하는 법)을 읽고 소감 및 각자 중요한 부분에 대해 정리한 내용 이야기하였습니다.
[학생 소감]
<최유리>
체계적인 변명보다 단순한 사과가 낫다 라는 챕터를 읽으며 상황에 따라 어떤 사과가 오해를 풀고 관계를 개선시킬지는 다르지만 처음부터 변명을 늘어놓기 보단 단순한 사과로 상대방의 감정을 1번 녹여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숩나더. '나를 지키는 용기가 진정한 용기다'를 읽으며 아프면 아프다 말할 수 있어야 하고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상황을 풀고자 나를 희생시키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며 세상의 고통들로부터 자신을 지켜 냈는지 확인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독서토론을 하며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사회를 살면서 나를 지키기 위해 내 의견이나 의사를 당당히 표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자는 포부가 생겼고 도움을 요청하면 날 도와줄 세상은 언제나 열려 있다는게 기억에 많이 남았던 문장이었습니다.
나도 상대에게 좋은 말투를 많이 써주는 만큼 상대도 써 줄테니 먼저 실천해보자~라는 마음이 들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서령>
책 4,5장을 읽고, 나도 모르는 사이 상대방에게 기분 나쁜 말투를 사용한 적이 많았을까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상대방과 대화할 때 한번 더 생각하며 말하고, 경멸의 말투가 아닌 존중의 말투를 사용하자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나에게 속마음을 털어 놓을 때 충고보단 위로의 말을 우선순위로 해줘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수업을 하면서 말투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해보면서 점점 내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다음수업땐 오늘보다 더 내 생각을 잘 전달해보자 생각했고, 토론 주제도 정하고 수업에 참여하자 다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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