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 부산학습관은 3월부터 시작된 도시농부 프로젝트가 무우 수확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추위가 오기 전에 뽑아야 한다고 도시농부들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땅이 촉촉해서 쏙쏙 잘 뽑혔습니다.
바람 햇볕 물과 정성으로 잘 자란 무우를 보며 우리 인성영재들을 보는듯 했습니다.
씨앗을 심고 양분을 있는 힘껏 빨아들여 잘 자란 무우도 있고 그냥 적당히 자란 무우도 있고...
시간과 공간의 주인으로 긍정을 선택하는 자신을 돌아보는 도시농부들이었습니다.
[학생 소감]
<이동건>
오늘은 도시농부의 마지막 수업이었습니다. 겨울이 되면서 더 이상 심을 수 없게 되었고 지난 9월에 심은 무를 수확하면서 잘 컸다는 것에 기분이 좋고 즐거웠습니다. 자라는데는 환경이 많은 영향을 끼치는것도 알았으니 나의 삶에도 나 스스로가 좋은 영향을 끼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현빈>
오늘은 마지막 수확하는 날, 곧 겨울오 오는데 저번에 씨를 많이 뿌려 무가 많이 자랐습니다. 내가 정성스럽게 잘 키웠다는 것이 보여 뿌듯했고 자라나는 곳이 아무리 안 좋은 곳이라 해도 끝까지 버틴다면 예쁘게 자란 무처럼 나도 참고 노력하면 언제가는 무처럼 예쁘고 크게 자라게 될 것입니다.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