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23일 대구학습관 학생들은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신명나는 난타와 명상으로 몸을 쓰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진 후 경주에서 루지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늦은밤 경주에 빼어난 야경을 감상하고 숙소에서 지난 성장을 스피치를 통해 돌아보고 뇌교육 BOS법칙에 맞추어 정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음날은 전기차를 타고 유적지를 돌아보고 끝으로 루프탑 카페에서 워크샾을 정리하고 마무리하였습니다.
[학생 소감]
<강현지>
워크샵 첫번째 일정은 풍류도였습니다.
풍류도에서 난타를 거의 해 본 적이 없었는데도 긴장하지 않고 박자와 음악에 맞춰 신나게 할 수 있었고 난타 후 명상을 하니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긴장과 마음이 풀렸던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경주에 도착해서 리프트 타는 경치도 너무 좋았고 루지를 타는 내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잡 생각 없이 그 순간에 집중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밤에는 첨성대, 월정교, 동궁과 월지의 야경을 보러 갔는데 너무 너무 아름다웠고 풍경을 눈에 다 담으려고 노력했던 거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장 스토리 1분 스피치를 했습니다.
다음날은 경주 전기차를 다니며 첨성대와 월정교 등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1박 2일이라는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경주 곳곳의 다양한 장소를 돌아다니고 경험해보니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워크샾에서 돌아보니 그 전의 나보다 순간 순간을 많이 즐기는 모습이 정말 성장했다고 느꼈고 전의 나는 실수하고 부끄러울 같은 상황에 항상 회피하고 대충 하고 그랬었는데 벤자민학교에서 스피치나 여러 경험들을 통해 실수해도 괜찮구나~를 경험하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러는 과정에서 많이 유연해지고 나 스스로 감정 조절을 할 수 있었던 점에 뿌듯했습니다. 이번 워크숍 역시 몸과 마음 다양한 것을 즐기며 나의 고정관념을 깨뜨렸던 시간이었고 워크숍에서 이야기 하고 정리됐던 나의 성장과 앞으로의 성장을 잘 만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고 곧 있을 일일찻집도 잘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나연>
풀류도에서 난타를 하면서 노래에 맞추며 빠르게 북을 치는게 조금 어려웠지만 북의 큰 소리가 날 때 스트레스가 풀리고 사라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경주로 와서 가장 먼저 루지를 탔는데 사람이 많아 부딪치거나 사고가 날까 두려웠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거의 없어 안전하고 재미있게 속도를 즐기며 탈 수 있었습니다. 루지를 타면서 차가운 바람을 맞을 때 아무런 고민도 없이 시원하게 달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야경을 보기 위해 첨성대, 동궁과 월지, 월정교에 들렀습니다. 첨성대는 어릴 적 낮에 와본 적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첨성대를 와서 보니 옛날에 왔을 때보다 더 웅장하고 큰 느낌이 들었고 동궁와 월지, 월정교를 보고 우리나라에 이런 예쁜 풍경이 옛부터 지금까지 계속계속 보존되고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숙소에 들어와 지난 시간동안 벤자민학교에 다니며 내가 성장한 것들을 스피치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 완벽히 정리되지 않았지만 말로 내가 성장한 것들을 하나하나 말하며 조금씩 내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었습니다.
경주 문화 유산을 보면서 경주에 오기 전 어떤 역사가 있고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것들인지 조금 더 알아보고 왔으면 구경하는데 더욱 즐겁고 깊게 감상할 수 있었을 것 같아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멋진 풍경과 경주를 마음껏 느끼고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난날의 나를 돌아보며 발표한 것을 바탕으로 벤자민학교에 다니며 성장한 것들을 잘 정리해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세훈>
풍류도에서 북을 처음 쳐 봤는데 북의 웅장한 소리와 때릴 때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 되어 좋았고 그리고 북을 열심히 친 후 명상을 하니 몸이 개운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경주로 이동해 처음으로 루지도 타고 야경으로 첨성대, 동궁과월지, 그리고 월정교를 봤는데 동궁과월지에서 건물이 호수에 비쳐보이는데 조명과 어우러져서 너무 예뻤고 아름다웠습니다.
둘째날 비단벌레 전기차를 타면서 여러 유물과 경치를 봤는데 이야기에서만 적당한 해설과 노래가 섞여 재미있었고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카페 옥상에서 여유롭게 경주를 둘러보니높은 건물이 없고 모두 기와로 된 집이라서 뭔가 편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워크샾에 내가 지금까지 특히 성장한 건 남의 눈치를 덜 보게 됬고 좀 더 당당해졌다 것을 깨달았고 벤자민 1년동안 성장한 점을 잘 정리해서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고 내 지금까지의 성장을 안고 앞으로도 성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