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습관 학생들이 부산-안동 자전거 종주를 했습니다.

5박 6일동안 6명이 출발하여 5명이 완주를 하였습니다. 중간에 함께한 친구들끼리 다툼이
있어 한 학생이 완주를 포기했지만 그 학생 또한 많은 성장이 있었습니다. 어떤 활동이든,
어떤 선택이든, 성장하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종주였습니다.

“벤자민에 입학할 때부터 자전거종주를 해보고 싶었는데 입학하고 보니 지식이나 정보가
없고 인터넷에도 잘 나와 있지 않아 막막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종주에 2기 선배가 같이
간다고 하여 안심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갈 때는 민수형도 있고 하니 무난하게 갔다
오겠구나 했는데 막상 가보니 힘들었습니다. 역풍이 심하게 불고 팀원들의 사이가 좋지
못해서 불안한 느낌도 들었는데 느긋하게 달렸더니 5박6일만에 끝이 났습니다.
저는 원래 자전거 종주를 혼자서 하려고 했었는데 그게 얼마나 어려운 생각이었는지를
깨달았고 팀원들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부산학습관 손민창>
“원래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해서 ‘이번에 벤자민 들어오면 종주하러 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가게 되어 기분 좋았습니다. 제가 중간에 책임감 없이 먼저
포기해서 많이 미안하고 이번에 하면서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너무 제
마음대로 해왔습니다. 다음에 만약 갈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는 이번처럼 하지 않고 남도
생각하면서 완주를 하고 싶습니다.”
<부산학습관 구경준>
“2기를 마치고 선생님의 부탁으로 3기 아이들과 자전거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공부만
하다가 오랜만에 기분전환하고 아이들을 서포팅 하며 무사히 자전거종주를 하게 될 거란
저의 생각과 달리, 너무 많은 사건이 있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생각보다 팀의 체력이
따라주지 못했고, 팀에 위화감이 돌아서 마음처럼 안 되는 일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친해지고 알아갈수록 서로 그런 단점들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그냥 자전거여행만 하다 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저도 배운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힘들어할 때 무작정 힘내라고 하기보단, 가만히 옆에서 지켜보는 것이
그 친구가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관계에 제가
끼어든다는 것이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저를 잘 받아들여 줘서 고마웠습니다.”
<부산학습관 2기 곽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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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