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7-8일차] 사이다 국토대장정 - 당연했던 것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다
첨부파일 조회 : 479 작성일 :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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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km를 걷는 날이라 8시에 출발하여 캠핑장에 도착하였고 점심식사를 하고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어제 지역탐방으로 양양에서 주문진쪽의 명소를 다녔고 오랜만에 맛집 탐방과 빨래방을 다녀오면서 저녁준비 재료를 사와서 해먹었습니다.

어제 하루는 아이들에게 선물같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8일차는 5시에 기상하여 6시부터 걷고 있습니다.
흐린 하늘이지만 바람이 불어 시원한 날씨속에서 아이들이 속도감있게 잘 걷고 있습니다.
어제부터는 새로운 조로 새롭게 정비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까맣게 그을린 아이들의 피부가 한층 더 건강하고 단단해져 보이며 많은 성장이 있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학생 소감] 
 


1) 거리는 짧았지만 속도를 빠르게 걸어야해서 쉽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대신 일찍 캠핌장에 도착하여 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사이다 국토 종주를 하면서 하루에도 여러번 감정이 오락가락하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은 잘하는 것 같은데 나만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 들어 왠지 우울하고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기준에 나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인정해주고 집중하자!'라고 다시 마음을 먹으며 나아갔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모님의 따스한 손길과 챙김이 절대 당연한 것이 아니였다는 것을 이번 종주를 통해 느끼며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 이번 국토 종주를 통해 내가 몰랐던 나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비가 와서 축축해진 상태를 힘들어하고 수평선을 바라보며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고 피곤할 때는 사소한 것에도 예민해지고 힘들어도 다시 스스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만큼 강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낮밤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선생님, 임원진들에게도 감사했고 무엇보다 시원한 바람, 빨래를 말려주는 햇빛, 다리의 열을 빼주는 바다, 그늘이 되어주는 나무들을 느끼며 자연이 참 소중하고 감사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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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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