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이다 국토대장정 후속모임 - 속리산 2박 3일
첨부파일 조회 : 393 작성일 :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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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국토대정정 후속모임으로 속리산을 방문하였습니다.
숲 속 캠핑장에서 다같이 숙박을 하고 속리산 정상을 오르며 그동안 떨어졌을 체력을 보강하였고 학생들이 국토대장정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2박 3일간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학생나눔 ]


< 김서영 >
 

사이다를 마치며 선생님께서 오래전에 해주신 말씀이 기억이 났습니다.
너는 리더처럼 막 나서는 사람은 아니지만 알게 모르게 뒤에서 따르는 애들이 많다. 너에게는 그런 힘이 있다고 해주셨습니다.
좋은 말씀을 해주신 거지만, 그때의 나는 그 말에 안주하며 더 나아가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사이다에 오게 되었고, 항상 조용히 뒤에 물러나 있었던 내가 답답함에 못 이겨 이것저것 리더로서 지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조가 굴러가기 시작했고 사이다 기간을 거치면서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지금의 나에만 안주하지않고 앞으로 나아가며 리더로서 더욱 더 성장하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 조이현 >

?사이다 국토대장정의 연장선이었던 속리산 후속모임이 끝남으로서 우리들의 도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사이다 시작 전, 선생님으로부터 이전과는 다른 과제를 부여받았습니다.
책임감 가득, 열심히, 리더로서의 성장이 아닌 팔로워로서의 경험, 17살이라는 나이에 걸 맞는 모습이었습니다.
조에는 늘 채은언니, 서영언니 등 믿을만하고 멋진 언니들이 있었고 덕분에 무언가를 찾아 열심히 하는 대신 조금 묻어가며 가벼운 마음으로 있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어른스럽고 성숙하다는 칭찬을 받으며 큰 나는 그렇게 어른들이 칭찬해주는 모습으로만 존재해야 한다는 관습과 강박이 있었지만 사이다를 통해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난 사실 굉장히 밝고 귀찮은 것도 많고 부족한 부분도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 너그럽게 인정해주며 또 그 모습을 좋아해주고 받아들여주는 친구들, 조장 언니, 오빠, 선생님들과 함께하니 전 과는 다른 자유로운 나로 13일을 산 기분이었습니다.
또 사이다를 통해 함께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마음을 모아 함께할 때 진정한 성공일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자연 속에서 지내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 문제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해볼 수 있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나에게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과 나를 보살펴주시고 이끌어주신 최경미 선생님, 자문위원님, 단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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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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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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