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지구시민캠프 1일차~3일차 소감 *
1일차
이번 제주 지구시민캠프에서 2조의 조장을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작년보다 성장하기 위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겠습니다!
혼자 티켓을 끊고, 혼자 비행기를 타고, 혼자 여러 가지를 처음으로 해봤다. 짐도 개수에 맞춰 혼자 챙겼는데 스스로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나 스스로도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많구나라고 느꼈다.
2일차
오늘 제일 재밌었던 것은 벤자민 기공을 배운 것이다. 입학식 때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고, 입학 후에 벤자민에서 제일 해보고 싶은 것이 기공 배우는 것이었는데 오늘 하게 되어 기뻤다.
함대건 멘토님과 함께 턱걸이, 12단을 연습하며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14단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멘토님께서 사람은 타고난 적성과 그릇이 있다는 말씀을 듣고 나도 나의 적성을 어서 찾고 싶다고 생각했다.
3일차
동아리 활동을 하며 조장을 뽑을 때 내가 하겠다고 손을 먼저 들었다. 먼저 나서서 한다고 하니 뿌듯하고 자신감이 올라간 것 같다.
블로그 조에 들어가서 다같이 박물관에서 뭘 볼지, 곶자왈에서 뭘 할지 등 제주도에 대해 조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익한 시간이었고, 블로그 조장을 맡게 된 만큼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
오늘 머리 떼고 물구나무를 12초 정도 하게 되어서 기뻤다. 입학할 때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만 가득했는데 오늘 하고 나니까 나에게 한계를 두지 말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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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제주 지구시민캠프 1~3일차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