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활동소식
제목 “우리들만의 특별한 단합대회”, 대전 영동 천화원 걷기와 농촌봉사활동
첨부파일 조회 : 1049 작성일 :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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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학교 대전학습관 학생들이 단합대회 및 농촌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학생들이 제각기 성장하여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면서 단합대회를 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와 충북 영동에 있는 천화원에 12일로 다녀왔습니다.

   



영동역에서 출발하여 옥계폭포를 넘어 16km를 걸어 천화원에 도착했습니다. 비가 오는 흐린 날씨에도 서로 함께 도와주는 시간을 가지며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천화원에 도착하여 농촌활동으로 천화원 와인 포도밭에 가서 새들로부터 보호 해주는 포도에 종이 씌우기 봉사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쉽게 먹는 포도가 어떤 과정으로 익고 손이 얼마나 가는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농부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16km 걷기, 농촌봉사활동 등, 몸은 피곤한 일정이었지만 성실히 행동하며 또 한 뼘 성장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학생 소감]

 

영동역에서부터 천화원까지 대전학습관 친구들이랑 선생님과 함께 걸어왔습니다. 비가 와서 습하고 더웠지만 그래도 친구들하고 같이 걸어와서 힘든 것 보단 재밌는 게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점심도 맛있게 먹고 물놀이도 하고 포도봉지 싸는 일도 했는데 엄마, 아빠가 이렇게 힘들게 일하시며 돈을 버시는구나 생각이 들어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천화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대전학습관 이진화>

 

 

“'영동'이라는 이름은 들어봤지만 이렇게 와 보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진화 언니가 사는 천화원 마을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영동역에서부터 걸어서 자연을 느껴 보는 게 흔한 일은 아니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워크샵 말고 이렇게 다 같이 와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물놀이와 농촌 활동도 해보고 워크샵 춤 연습도 하면서 땀을 굉장히 많이 흘렸습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땀 흘릴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땀을 흘려보니 기뻤습니다. 포도농사체험이라고 해서 그려온 이미지가 있었는데 처음해보는 봉지를 포도에 싸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특별했기도 했고 힘들기도 한 그런 단합대회였습니다.”

 

<대전학습관 신현정>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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