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2017 대구시청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인성영재캠프 2회차가 9/19~9/20까지 수성구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벤자민학교 학생이면서 학교밖 청소년인 대구학습관 학생들 절반은 참여자로 절반은 진행자로 함께하면서 꿈드림 친구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모두 인성캠프를 수료했지만 중구 꿈드림이라는 타이틀로 무심하게 참여한 학생과 첫 진행자의 역할을 한 학생들이 각자의 역할을 멋지게 해냈습니다.

역지사지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많은 성장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위기가 기회이고 대구학습관이 하나되고 각자 성장하는 시간으로 더욱 분발하자는 결심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학생 소감]

"진행진을 하면서 실수도 많이 했고 힘들었지만 배운 것도 많고 책임감도 생겼습니다. 또 나와 같은 또래 참가자들이랑도 친해져서 보람차고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부족한 부분들을 배워가고 싶습니다."

<대구학습관 진현석>

"저는 앞에서 이끌고 도와주는 역할을 거의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진행자로 캠프에 참여하면서 느낀 게 정말 많습니다. 제가 열심히 움직이니 다른 친구들도 열심히 따라서 하는 걸 보고, 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주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조원 친구들을 제가 책임져야한다는 부분에서는 힘들기도 했지만 조원들이 열심히 따라주고 재미있어할 때 왠지 저도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정말 감사하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대구학습관 최부성>

"캠프 진행이 처음이어서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저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잘햇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인성영재캠프에 학생으로 참여할 때 진행 선생님들이 어떤 마음이었는지 이제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처음 벤자민학교에 입학했을 때 세운 목표 중 하나가 캠프진행자였는데 목표를 이뤄서 뿌듯합니다. 이번 진행을 하면서 제가 한층 더 성장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구학습관 김우현>

"캠프를 진행할수록 친구들 얼굴이 환해지고 점점 더 밝아지는 것을 보며 뿌듯했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친구들을 어떻게 대하고 친구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방법을 찾아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선생님들이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셔서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캠프 진행을 하게 된다면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대구학습관 이가현>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