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활동소식
제목 '가을 하늘을 날아 올라 벤자민의 이름을 쓰다', 경북학습관 한계도전
첨부파일 조회 : 596 작성일 :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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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학교 경북학습관 김현아, 김세림 학생이 번지점프에 도전했습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3번의 도전 끝에 결국 이뤄낸 김현아 학생, 그리고 그런 친구를 응원한 김세림 학생에게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학생 소감]

 

"난간 앞에 서서 준비 자세를 취했는데 너무 두려웠는지 준비됐냐는 말에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기회를 몇번 더 주셨지만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뛰어내리는 것이 보통 용기로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뛰지 못하고 내려와 땅을 밟으니 눈물이 났습니다. '왜 못할까? 뭐가 문제일까?' 머리가 아파왔습니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도전했지만 두 번째 도전도 결국 실패했습니다. 답답했습니다. 그 때 나 자신에게 스스로 용기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큰 용기를 낸 것이고 대단한 것이다. 넌 할 수 있다.' 그랬더니 안정이 되었고 선생님께서도 두려움을 이겨보라면서 격려해주셔서 다시 도전할 용기가 생겼습니다. 잠시 기도를 한 후 진행하는 분의 도움을 받아 뛰어내렸는데 정말 개운하고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니까 결국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시작하기 전의 두려움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도전 앞에 두려움이 생기면 이 순간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경북학습관 김현아>

 



"가기 전에는 너무 긴장했고 처음 도전하는 번지점프이다보니 설렜고, 걱정도 했습니다 번지점프 하는 곳 까지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높아서 좀 무서웠지만 높은 곳에 있으니까 빨리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 무섭고 떨고 있는 나를 하늘로 던지고 싶다는 생각, 빨리 뛰어서 자랑하고 싶다는 생각, 나의 나쁜 습관을 하늘에 버리고 싶다는 생각, 꼭 하겠다는 생각, 안 뛰면 4만원이 아깝다는 생각, 몆 달 전부터 가고 싶다고 언제 가냐고 재촉했는데 못 뛰면 자존심이 상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서 뛰어 내렸습니다. 너무 시원했고 자신감도 생겼고 나의 나쁜 습관들이 조금은 빠져나간 것 같았습니다.

역시 우리는 벤자민!! 이번 경험을 통해서 예전의 나와 무척 달라진 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성장할 수 있게 이끌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경북학습관 김세림>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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