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6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학습관 학생들이 박물관 큐레이터 체험을 했습니다.
박물관 큐레이터는 박물관에 보관중인 각종 실물, 표본, 사료, 문헌 등을 수집하고 보존하며 전시회 개최를 준비하는 직업입니다.
학생들은 먼저 홀랜드 검사를 통해 자신이 어떤 성향인지, 어떤 직업과 자신이 맞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그 후, 큐레이터 업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도 했습니다. 전주박물관에 보관중인 4만여 유물을 관람하고 직접 토기를 복원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유물 복원작업은 무척 섬세하고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작업으로써 이 작업에 참여한 학생들도 아주 섬세하고 진지하며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서 유물을 복원했습니다. 과거가 과거로 끝나지 않고 현재에도 이어질 수 있는 것은 과거를 현재화시키는 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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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소감]
"오늘 박물관큐레이터를 체험하며 박물관 속에서도 많은 직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만여개의 유물들이 국립전주박물관 안에 있다는 것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박물관 지하실에서 보존과학을 하시는 분들도 보면서 새로운 것도 알게 되었고, 토기접합을 하면서 유물 하나를 복원하는데 굉장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북학습관 김민주>
"국립전주박물관에 유물이 4만개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박물관에 많아도 100, 200개정도 밖에 없을 것이라는 제 관념 하나가 내려갔습니다. 박물관이 어두운 이유가 궁금했었는데 유물이 훼손되는것을 막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복원실에서는 전시하지 않고 복원중인 유물을 보았는데 무척 신기했습니다. "
<전북학습관 정민우>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