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동해안의 유명한 지질명소가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알리기 위해 지질대장정이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30일에서 11월 5일까지 2017 지질대장정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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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학교 대구학습관 8명의 학생들이 지질대장정에 함께하며 경상북도 울진에서 울릉도까지 걸어서 혹은 차로 이동하면서 동해안의 멋진 풍경과 전문가의 해설을 듣는 아주 귀한 시간을 체험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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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대장정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했는데 특히 벤자민 학생들이 어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과거에 머리로만 생각했던 자신의 모습들을 깨고 도전을 해내면서 큰 용기를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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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단식에서는 도승훈 학생이 우수대원상을 받아서 부모님으로부터 큰 신뢰를 받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학생 소감]
“이렇게 먼 거리를 걸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서 ‘내가 과연 완주를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끝내 완주를 하니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종주를 하기 전엔 이런저런 잡생각도 많이 들고 혼란스러웠는데 이번 지질대장정을 하면서 머릿속이 많이 정리된 것 같아서 매우 뿌듯합니다. 이번엔 울릉도에 못가서 아쉬웠지만 내년에도 시간이 되면 꼭 참가해서 울릉도에 가겠습니다.”
<대구학습관 김우현>
“이번 지질대장정에선 약 60명과 함께 했고 벤자민 친구들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조별로 활동하여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희 조는 처음부터 조장오빠가 잘 이끌어주시고 조원 간의 화합이 좋았습니다. 처음엔 전체에 비해 나이가 어려서 나이차이 때문에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조의 언니 오빠들이 조카 챙겨주시듯이 정말 잘 챙겨주셨고 그 분들을 통해 나누고 어울려 지내는 것에 대한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진로 선택에 대한 부분에도 큰 도움이 되었고 진정한 화합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모두가 저의 멘토님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지질대장정을 하며 지질공원이 무엇인지 왜 보존해야하는지 인식 전환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루에 25km를 걷는 날은 한계극복을 하며 의미깊은 시간이 되어 앞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 이 기간을 생각하며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구학습관 차수민>
“지질대장정에 참가하여 관광하며 지질에 관하여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무심코 보던 돌이 설명을 듣다보니 가치있어 보였고 신비로웠습니다. 셋째 날, 넷째 날은 약 15km, 25km씩 절벽과 산 등을 오가며 걸었습니다. 걸을 때 풍경도 아름다웠지만, 함께 서로 배려하며 걸으니 사회에서 쉽게 느껴보지 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힘들기보다는 행복했습니다. 어른분들과 함께하며 여러 가지 조언도 듣고 멋진 명소를 해설과 함께 들으니 더욱 값진 여행이었습니다. 내년에도 가고 싶습니다.”
<대구학습관 강성현>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