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캠프 4일차 소식 전해드립니다.
어제 팀별로 같이 롤플레이를 하면서 연습했던 영어문장을 가지고 세도나시내로 나가 사람들에게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소개를 하면서 페스티벌 초대장을 나눠주었습니다.
페스티벌에 오겠다고 반갑게 응해주는 그들 덕분에 우리 학생들의 자신감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오후에는 NAU(northern arizona university)탐방을 했습니다. 이 학교는 80여개국에서 많은 학생들이 유학을 오는데 그 나라 중 세네갈이란 나라에서 유일하게 유학을 온 학생이 있습니다. 각종 장애를 극복하고 모교 국제교육센터에서 직업을 가지게 되었는데 자신과 같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멘토로서 자신의 성장스토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유학과 해외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의 마무리는 벤자민12단 훈련과 더불어 며칠간의 캠프 활동 사진과 영상을 가지고 발표자료를 함께 만드는 팀워크 활동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하고, 자신에 대한 새로운 자각과 각오로 내일을 출발하려고 한답니다.
내일은 친환경 tiny house(작은 집) 만들기와 팀별 프로잭트활동 을 마무리하고 페스티벌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