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5~23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전북학습관 김의현 학생이 해외봉사로 몽골을 다녀왔습니다!
초원과 하늘이 펼쳐진 몽골의 대자연을 느끼고, 그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인상 깊은 경험을 했다고 하는데요!
김의현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전북학습관 김의현 학생소감>
이번 해외봉사는 나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많은 것을 바뀌게 했습니다. 먼저, 몽골의 자연환경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초원이 넓게 펼쳐 있고, 그 위로 보이는 하늘은 푸르러서 항상 사진을 찍게 만들었습니다.
넷째 날 밤에 본 밤하늘은 정말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한쪽은 별들이 가득한데 저 반대편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있는 모습이 정말 이질적이면서도 신비로웠습니다.
‘로뎀의 집’(가정과 사회로부터 상처를 받은 10대 소녀들을 위한 복지, 교육기관)과 ‘북클럽’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였는데, 그 때 본 그 아이들의 미소는 몽골의 자연환경보다도 훨씬 아름다웠습니다. 순수하고 밝은 그 미소는 저 또한 순수하고 밝아지게 만들었고, 또 그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우리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뿌듯했습니다.
북클럽에서부터 만났던 울란바토르(몽골의 수도) 대학생 형, 누나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외국인과 이렇게 격식 없이 편하게 대화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이라고 해서 ‘우리와 다른 사람이 아니구나.’를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여러 번의 만남이 있은 후 작별을 할 때 ‘좀 더 다가갈 걸, 좀 더 잘해줄 걸.’이라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때 느꼈던 아쉬운 마음이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자!’라는 교훈을 주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한 우리 봉사단원들과 안내자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랜 시간 타지에서 활동하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닌데 맡은 일을 해내고 서로 도와주고 하는 우리 봉사단원들과 항상 조언을 해주시고 다치면 치료해주시고 우리 이야기를 들어주신 선생님 덕분에 해외봉사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얻어갈 수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겨 더 많은 청소년들이 경험을 통해 성장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
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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