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4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부산학습관이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38.9분마다 한 명씩 자살하는 현실을 자각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희망으로 걸어나가는 캠페인, ‘해질녘서 동틀 때까지 생명사랑 밤길걷기’에 참가했습니다.
벤자민학교 부산학습관 학생들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그리운 사람을 기억하기 위해 그리고 나를 응원하기 위한 마음으로 10km를 걸었습니다. 이 캠페인에는 부산학습관 2기 때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어 더욱 뜻 깊었고 아름다운 야경과 비 그친 맑은 밤공기에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하니 목적지에 어느덧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걸음이기에 뿌듯했고 아름다운 야경에 완주의 기쁨에 행복했습니다.
나날이 성장하는 인성영재들 응원합니다!
[학생 소감]
“처음에는 이런 행사가 큰 의미가 있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행사 장소에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10km를 걸으면서 힘들었지만 처음 걸어보는 길과 잘 걷지 않는 시간에 걸으면서 왜 이런 행사를 하게 되었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환하게 빛났던 글귀들과 저희를 응원해주셨던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저 또한 위로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부산학습관 도아담>
“10km를 걸으면서, 다시 한 번 저 자신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10km도 힘들어서 겨우 완주했을 거 같은데 지금은 훨씬 좋은 체력으로 완주했습니다. 또 걸을 때 부정적인 생각보단 긍정적인 마음으로 순간을 즐기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으로 또 한번 저의 성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산학습관 김명빈>
“먼저 자원봉사자 분들의 응원과 뜻 깊은 캠페인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걷고 뛰면서 국토대장정 등, 제가 경험했던 많은 것들이 이어져 현재의 저에게 또 다른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런 캠페인에 참여하여 함께 힘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산학습관 김태현>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