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9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전북학습관 학습관 학생들이 삼례문화예술촌, 가람문학관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삼례문화예술촌을 찾아갔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식량수탈을 위해 지어진 양곡창고를 개조하여 만든 문화공간으로 2013년에 개관하였고, 올해 3월 3일, 새롭게 문화예술공간으로 재개관하여 열린 관광지로 선정 되었습니다.
문화예술촌은 모모미술관, 김상림 목공소, 책공방북아트 센터, 삼례책마을, 디지털아트관, 소극장 시어터 애니, 커뮤니티 뭉치로 이루어졌습니다. 아기자기 하고 예쁜 옛날 건물을 미술관이며 소극장 등으로 만들어낸 모습을 보며 학생들은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가람문학관이었습니다. 우리나라 현대시조의 아버지 가람 이병기 선생님은 어려운 고시조를 개조하여 많은 사람들이 시조를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 했고 평생 교육자를 양성하며 지조 있는 선비로 살았습니다.
이병기 선생님 생가 옆에 개관한 가람문학관은 이병기선생님의 콘텐츠를 알아 볼 수 있고 일상 생활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있습니다. 이병기 선생님은 스스로를 제자복, 화초복, 술복이 있는 ‘삼복지인(三福之人)’이라고 자처했는데, 주변에 있는 것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선생님의 인간미가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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