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활동소식
제목 [벤자민책 서평] 블로거 용이파파님의 “대한민국의 이런 학교가 있었어?” 리뷰
첨부파일 조회 : 2065 작성일 :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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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과 창의력을키우는 미래 인재 교육의 모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5년의 희망 보고서!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 가 전국 학부모님들에게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신 학부모님들의 리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내용은 블로거 용이파파님의 대한민국의 이런 학교가 있었어서평입니다. 용이파파님의 허락 하에 게시물을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용이파파입니다.

2월의 마지막날이네요.. 시간이 빠르죠... 그리고 이제 겨울방학도 며칠남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번 겨울방학은 초등생인 두아이들도 길다고 느껴질만큼 거의 2달가까운 시간이었답니다. 처음에 방학이 시작되었을때는 두아이도 정말 환호성을 질러대며 매우 좋아하고 기뻐했었지만 차츰차츰 시간이 지날수록 매일 심심하다고 노래를 부르며 정말 졸라대는날이 늘어났습니다. 아빠는 매일 출근해야 하고 엄마도 일을 나가야 하는 맞벌이 부부의 입장에서 겨울 방학을 맞이한 두아이에게 특별히 해줄수 있는것이라곤 주말에 함께 시간을 온전히 보내는것과 평일에 일찍 퇴근해서 함께 놀아주는것이 최선이었기에 아이들도 심심하다는 말이 나오는게 맞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새학기가 되면 중학교에 진학할 큰아들의 진로문제도 걱정할 시기가 되었고, 초등3학년이 되는 둘째의 공부습관등도 걱정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그냥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 하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 하길 바라는 마음은 어느부모나 똑같은 바램일수 있지만 솔직히 저희 애들도 공부하라고 그렇게 잔소리를 편은 아니라서 그런지 그냥 느긋합니다. 걱정은 부모의 몫일뿐이지요...

 

 

 

나의 인생을 돌아보면 40대중반에 접어들고 있지만 그동안 나부터 겪어온 교육환경의 변화는 너무나 많고 다양했다. 우선 1998년도에는 종합생활기록부라는 이름으로 학생부가 대대적으로 바뀌면서 기존에 오랫동안 써오던 생활기록부라는 형식에 많은것이 바뀌었던 시기이다. 그리고 불과 몇년전에는 수능시험도 1차와 2차로 나뉘어서 한해에 두번을 치루던 때도 있었고, 이전의 200 학력고사 시절이 지나가고 400 만점의 수능으로 변화되었던 90년대의 기억이 떠오른다. 그때에 나도 3입시생으로서 시험을 준비하고 수능을 치뤘는데 시간이 흘러서 어느덧 20년이 넘어버렸다. 하지만 그렇게 흘러가는 시간만큼 여전히 교육방식은 해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조금씩 바뀌어서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당황하게 한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렇듯 백년대게라고 일컫는 교육의 방식이 너무 자주 바뀌다보니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인것 같다.

 

 

지금 상황은 어떤지 돌아보게 된다. 나의 사랑스런 삼남매에게도 나는 부모로서 아빠로서 얼마나 아이들을 알고 있는지 아이들에게 얼마나 가까이 다가서있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아이들이 앞으로 펼쳐나갈 미래의 모습속에 내가 무엇을 해줄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함께 할수 있는지 고민하며 읽어본다.

 

 

나또한 인생을 적잖게 살아오면서 나의 인생의 방향키는 그냥 내가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하려 했던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어려움이 올때는 정말 피하고 싶고, 그걸 어떡해든 도망치고 싶은 경우에 이렇게 서로를 자극시켜주고 응원해주는 선생님과 나를 믿고 기다려주는 부모님의 마음들이 있었다면 아마 문제에서 쉽게 빠져나올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리고 이제는 나의 삼남매에게 내가 가졌던 아쉬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말이다. 나의 아이들이 스스로를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고 자신의 삶의 방향에 적극적으로 방향키를 쥐고 앞으로 전진하며 나갈수 있도록 다양하게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특별한 학교에 보내는 아이들의 부모들 또한 특별한것 같다. 물론 아이의 상황이 모두 똑같을수는 없지만 그런 아이들을 믿고 기다리면서 응원해주는 부모들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자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나라면 과연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요즘 아이들의 진로는 뻔히 정해져 있을만큼 획일화된 교육방식에 파묻혀 살아가고 있다. 얼마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SKY 캐슬" 보면 오직 아이들의 진로 목표는 좋은학교에 좋은학과에 진학하는것만이 최선의 선택인것처럼 그려졌다. 실제 상황에 달려가고 있는 아이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전혀 물어보지도 않은채 말이다. 아이도 한명의 학생으로서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등의 고민은 그냥 쓸데없는 시간낭비일뿐이라는 현실... 그것이 바로 지금의 교육현실을 대변하고 있는건 아닐까 한다.

 

 

나보다 훨씬 어린아이들인데 오히려 자신만의 삶의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실천해나가는 모습이 나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나는 그들보다 어른인데 많은 삶을 살아왔는데 오히려 지금의 나는 그아이들보다 낳은게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 나를 자극시켜주었다. 이책을 통해서 자신의 삶의 목표를 향해 전진해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나스스로에게 응원을 해본다.

 

 

 

 

이책의 제목부터가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부모의 입장으로서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시켜주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이런 학교가 대한민국에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이 매우 놀아웠다. 또한 이러한 교육을 경험한 다양한 아이들의 변화와 성취감을 대신 읽으면서 나또한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무엇이 앞으로 해야할 것인지를 정확하게 알려주고 나의 아이들의 자신들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게 해야 하는지를 많이 고민하게 해준책이다.

솔직히 공교육이 처한 현실을 모두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아이들마다 각자의 개성이 있고, 생각의 방향성이 다르듯 우리 아이들에게도 보다 많은 경험을 통해서 다양한 인생의 모습들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벤자민 학교처럼 특별한 곳이라도 말이다. 솔직한 심정으로 큰아들을 이곳에 보내고 싶어지기도 한다. 물론 본인이 합의하에 원하다는 조건이지만 말이다. 이후 남은 동생들도 오빠의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이책은 정말 자녀를 부모라면 꼭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나는 이세상에서 정말로 특별한 존재임을 기억하자"

 

 

출처.용의파파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lky2023/221476597523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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