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7일 2만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석하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대구학습관 학생들과 부모님 한 분이 참석해서 10km와 하프에 도전했습니다.
마라톤을 미리 준비하지 않고 평소 체력으로 도전을 해서 무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학생들은 무사히 목표한대로 완주해냈습니다.
매일 만보걷기와 벤자민 12단을 꾸준히 한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대구학습관 학생들 파이팅~!!!




[학생소감]
“오늘 마라톤 하프(21.0975km)에 도전했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뛰었는데 컨디션 난조로 뛰는 내내 배와 머리가 아팠고 다리에 통증도 심했습니다. 뛰는 중간에 광현이와 진우를 만났는데 열심히 뛰고 있는 친구들을 보니 저도 더 힘을 내서 뛸 수 있었고 지나가는 분들이 파이팅을 외쳐주시고 응원을 해주시니 힘이 났습니다. 그럼에도 발목 통증은 어느새 무릎까지 올라왔고 저는 어느새부터인가 걷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걸어서라도 반드시 완주하자는 마음 하나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옆에서 함께 해준 광현이와 진우에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발목이 넘나 아픕니다..ㅎ)
<대구학습관 이은세>
“마라톤을 뛰기 전 날부터 발이 아팠는데 그 상태로 뛸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10km를 신청한 친구와 함께라서 용기를 냈습니다. 뛰다 걷다를 반복했는데 마지막 1~2km를 앞두고는 발이 너무 아팠지만 완주 후에 친구와 함께 맛있는 것을 먹는 상상을 하면서 힘을 냈습니다. 처음 도전한 마라톤이었고 걷다가 뛰다가를 반복했어도 어쨌든 목표한대로 완주해서 제 자신이 뿌듯합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대구학습관 황경진>
“처음 도전하는 마라톤이라 설레었고 그다시 어렵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말도 계속하고 경치도 보면서 달렸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점점 숨이 가빠지고 오로지 뛰는 것에만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완주하여 보람찼습니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왔으면 좋겠습니다.”
<대구학습관 이광현>
“처음엔 컨디션 좋게 수다도 떨면서 잘 뛰었는데 얼마 못가서 말은 할 수 없었고 힘들어졌습니다. 뛰다가 걷다가를 반복했는데, 아주 어린 꼬마 아이가 힘들어하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더 힘을 냈습니다. 10km에 거의 다다랐을 때 선섕님이 나를 반겨주시고 사회자분도 내 이름을 불러주셨는데 뭔가 쓱스러우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 어쨌든 10km를 완주한 제 자신이 정말 뿌듯합니다.”
<대구학습관 강미소>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