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입니다.
오늘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기남부학습관 학생들이 인제의 내린천에서 우리나라 최고 높이(63m)의 수상 번지점프에 도전하여 성공했습니다.
4명의 친구들은 서로 깨워주고 챙겨주며 성남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아침 7시 20분 버스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자신을 던져 한계를 넘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마음으로 새처럼 힘껏 날아올랐습니다.
아래는 번지점프에 전원 성공한 학생들 중 두명의 나눔입니다.
-김현수
새벽5시에 눈이 떠졌다. 번지점프를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기 때문에 그 시간에 일어날 수 있었던 것 같다. 혹시나 해서 팀원들이 모닝콜을 해줬다. 이미 일어나기는 했지만 그 마음이 고마웠다.
내린천에 도착해 크레인에 올라갔는데, 마음의 준비 할 시간도 없이 번지점프 대 위였다. 63미터 높이에서 난간에 발을 반 정도 내밀고 서있으라고 해서 정말 두려웠다. 몸이 먼저 반응해서 다리가 후들거렸다. 그래도 뛸 수 있었던 건 내가 지난 6개월간 벤자민 학교생활을 통해 도전하는 성격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을 하면서, 두려움을 즐기게 된 것 같다. 우물 밖으로 나온 느낌이랄까.
뛰고 나서 5초간 정말 무서웠고, 다시 튕겨 올라올 때도 무서웠다. 하지만 무서운 것을 이기고 난 순간부터는 줄에 매달려 경치 구경도하고 마음껏 즐기며 소리도 질렀다.
처음에는 앞길이 확실치 않아서 두려울지 모르겠지만, 그 두려운 느낌을 즐기다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
-나은선
오늘 번지점프를 처음 해봤다. 올라갈 때까지는 정말 괜찮았는데 점프대의 노란선에 발을 걸치니까 정말 머리가 새하얘졌다. 너무 아찔해서 ‘와 무섭다’라는 생각조차 못 할 정도로 두려웠는데, 어차피 뛸 거 용기를 내서 뛰었다. 처음 떨어질 때까지는 정신을 못 차렸지만, 그 다음부터는 재밌었다. 한번 도전해보니까 다른 것들도 도전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란 느낌이 들었다. 용기가 엄청나게 생긴 기분! 다음에 또 도전하고 싶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