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K스피릿] “입시경쟁에 좋아하던 미술도 포기한 아이의 행복위해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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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koreanspirit.com/news/articleView.html?idxno=79121 조회 : 126 보도일 :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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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신입생 이지아 학생 어머니 김옥순 씨

지난 27일 개최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11기 졸업식 및 12기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 김옥순 씨.

자녀가 행복한 교육을 경험하게 하고 싶다는 김옥순 씨. 사진 하미진 기자.
자녀가 행복한 교육을 경험하게 하고 싶다는 김옥순 씨. 사진 하미진 기자.

신입생 이지아(17살) 학생의 어머니인 그는 “벤자민학교에는 각 분야 전문가 멘토가 계시니까 아이의 꿈을 연결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지아는 어려서부터 미술에 두각을 나타내고 좋아해서 초등학교 4~5학년 때부터 꿈을 품고 달려왔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을 통과해야 하는 입시 미술을 하면서 그렇게 좋아하던 미술도 싫어하며 공부에도 재미를 붙이지 못했다.

“미술은 자유로운 예술혼을 깨워내는 분야로 알고 아이에게 딱 맞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름 견고한 틀이 있는 것 같아요.”

지아는 대신 타고난 미적 감각과 색채 감각을 활용해 자신을 꾸미는 데 재능을 나타냈다. 김옥순 씨는 “그런 지아의 재능을 학교 친구들은 질투했고, 교사들은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보셨죠”라며 “자유로운 아이를 학교에 가둬두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졸업 선배들의 공연을 지켜보는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진 하미진 기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졸업 선배들의 공연을 지켜보는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진 하미진 기자.

그는 “아이의 오빠는 공부를 택했는데 본인이 원하는 학교에 가지 못하니 너무나 많이 실망 하더군요. 그렇다면 지아는 지아가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했으면 했습니다”라며 “제 주변에는 아이 교육에 대해 남다르게 생각하는 지인들이 많아서 예전부터 벤자민학교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죠”라고 했다.

아울러 김옥순 씨는 “지아와 꿈에 대해 이야기해 봤는데 메이크업, 헤어와 관련한 사업가가 되고 싶다더군요. 그렇다면 학교 공부보다 전문분야 멘토들을 만나 직접 체험해나가면서 꿈을 키워나가는 게 어떠냐고 했더니 지아가 선뜻 선택했습니다”라며 “아직 어리니까 벤자민학교에서 많은 경험을 하면서 자기 인생과 꿈을 바라보는 시야도 더 넓어질 겁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존중하고 응원하려고 합니다”라고 평소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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