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1년 과정의 갭이어형 대안고등학교
내달 1일, 천안 국학원서 개최
시험, 성적, 숙제, 학교건물, 교과서가 없는 세계 최초 '5無 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벤자민학교)가 개교 10주년을 맞아 '벤자민 10주년 기념 그랜드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일 오후 2시부터 충남 천안시 국학원에서 개최한다.
26일 벤자민학교에 따르면 개교한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재학생과 졸업생, 선생님, 학부모, 멘토, 교육관계자 등이 1000여 명이 모여 학생들의 성장스토리와 공연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벤자민학교는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성을 회복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세계 최초 1년 과정의 갭이어형 대안고등학교이다.
벤자민학교 설립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세상에 없는 5무 학교를 만든다고 했을 때 모두 다 안된다고 했다. 그런데 벌써 10년이 됐고 아이들이 1년 동안 자신의 가치와 꿈을 발견하고 도전하고 성장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학부모, 선생님, 멘토 모두가 크게 놀랐고 감동을 했다"며 "무엇보다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환경, 정치, 창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가고 있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자신의 꿈과 가치를 실현하면서 인류와 지구에 도움이 되는 지구시민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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