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 완주군 모악산에서 인성영재 워크숍 개최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5월 워크숍에서 개최한 가족힐링캠프. 갭이어 과정에서 꿈을 찾는 아이들의 동반자인 부모님과 함께 진솔하게 소통하는 체험을 했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세상을 교실로 삼아 자신의 꿈을 찾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청소년들이 푸른 대자연 속에서 배우고 부모님과 힐링 캠프를 체험했다.
완전 자유학년제 대안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21일부터 24일 전북 전주와 모악산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여행캠프를 겸한 인성영재 브레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어머니의 품과 같은 모악산의 푸른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성장 발표를 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전국 학습관에서 참가한 학생들은 워크숍에서 모악산 산행과 전주 한옥마을 전통문화 체험을 비롯해 선도문화와 정신유산을 배우고, 지역사회 교류, 성장스토리 발표회와 멘토 특강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부모님을 초청해 서로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 사랑을 말로 표현하고 눈빛으로 교감하며 마음을 연결하는 힐링 캠프를 진행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는 부모에게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족 힐링캠프에 앞서 학부모 간담회에서 김나옥 교장은 “벤자민학교가 가진 가장 큰 차별성은 학생들 모두가 체력과 인성, 리더십, 자립십 4가지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이라며 “그런 성장을 위해 무엇보다 부모님들이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당부와 감사를 전했다.
참가한 부모들은 “학교에서 이런 시간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다. 아이들의 밝은 모습에 감동했고 기대가 된다.”, “아이를 위해 벤자민학교를 선택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내가 어릴 때 벤자민학교가 있었다면 더 행복한 삶을 살았을 것 같다. 우리 아이를 기다리고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졸업 후에도 각 분야에서 도전하며 성장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선배들의 경험담을 들었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캠프 참가자인 재학생들의 성장스토리 발표. 지난 4월 제주에서 열린 14박 15일 글로벌리더십지구시민 캠프를 비롯해 자신의 변화와 성장을 이야기했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번 캠프에서는 디지털 시대 자신의 영향력을 키우는 ‘벤자민 인플루언서 되기’ 프로젝트를 비롯해 함대건 멘토와 함께 하는 전통무예 단무도 체험과 푸시업부터 물구나무서서 걷기까지로 구성된 체력단련 프로그램 벤자민 12단 훈련, 턱걸이 연습 등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벤자민학교 멘토단 중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장래혁 교수가 학생들이 졸업 후 어떤 길을 걸어갈 수 있는지 뇌교육 기반 진로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은 구체적인 자신의 미래를 그리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인근 관공서를 찾아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자유여행을 즐기며 사회성과 협업 능력을 키웠다.
김나옥 교장이 이끈 B.O.S(Brain Operating System)리더십 시간에는 턱걸이와 벤자민 12단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자신의 성장스토리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변화와 도전 경험을 함께 나누고 졸업 선배들과 교감을 나눴다. 또한, 선도문화 최고最古의 철학서인 ‘천부경’ 한자 쓰기 대회에 참가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