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K스피릿] 모범생 아닌 모험생으로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국내외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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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koreanspirit.com/news/articleView.html?idxno=82172 조회 : 21 보도일 :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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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갭이어형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청소년의 성장기록

숙제와 시험, 학교 건물과 교과수업, 교과목 선생님이 없는 5無학교라 때로는 ‘외계에서 온 학교’, ‘혁신 교육의 끝판왕’으로까지 알려진 1년간의 프로젝트형 대안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갭이어 과정을 밟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제주 보름살기. 청정 제주에서 열린 '2025 제주 글로벌 디더십 지구시민 캠프'.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갭이어 과정을 밟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제주 보름살기. 청정 제주에서 열린 '2025 제주 글로벌 디더십 지구시민 캠프'.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025학년도 신입생들이 어느새 국내와 해외 탐방을 다니며 갭이어 8개월 차를 맞았다. 그들은 지난 3월 18일~21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개최한 스타트 캠프에서 성장의 동반자 전문가 멘토들과 졸업생 선배의 멘토링을 받으며 자신만의 성장 방향을 구축했다.

본격적으로 4월 8일부터 22일 청정 제주에서 열린 ‘2025 제주 글로벌 리더십 지구시민캠프’에서는 제주 반달 살기를 통해 주어진 시간표가 아니라 스스로 24시간을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고,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할 체력과 뇌력, 심력을 키웠다. 청소년들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나의 장점, 단점은 무엇인지’ 자신에 관해 질문하고 고민하고 꿈을 설계했으며, 처음으로 진정한 ‘나 자신’을 마주하고 가슴 벅찬 자신감을 얻었다.

올해 5월 전북 전주 모악산에서 부모님과 함께한 힐링캠프.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올해 5월 전북 전주 모악산에서 부모님과 함께한 힐링캠프.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청소년들은 각자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성공도, 실패도 경험으로 얻으며 성장했다. 동시에 매달 국내외 여행캠프에서 워크숍을 통해 성장의 동력을 얻었다. 5월 21일부터 24일 전북 전주 모악산에서는 대자연 속에서 산행과 전통문화체험, 지역사회와 교류를 했고, 부모님을 초청해 서로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 사랑을 표현하고 교감하는 힐링캠프를 체험했다.

6월 17일부터 19일 충주와 제천에서 열린 ‘한계도전’ 브레인워크숍에서는 번지점프 등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통해 두려움 너머에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용기와 자신감을 충전한 청소년들은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한 여정을 통해 자율성과 실행력, 협업 능력을 길렀다.

두려움 너머 자신을 발견한 '한계도전' 브레인워크숍.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두려움 너머 자신을 발견한 '한계도전' 브레인워크숍.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7월에는 대망의 국토종주 프로제트가 진행되었다. 7월 10일부터 16일 6박 7일간 경남과 대구, 부산학습관 학생들이, 7월 13일부터 17일 4박 5일간 서울과 경기학습관 학생들이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협력과 리더십을 키웠다. 또한, 청소년들은 8월 20일부터 23일 충남 논산 풍류도예술원을 찾아 푸른 산으로 둘러싸인 너른 마당에서 신명나는 북소리를 울리며 각자 자신의 리듬을 찾는 체험을 했다.

푸른 대자연에서 신명나는 북소리를 울리며 자신의 리듬을 찾는 학생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푸른 대자연에서 신명나는 북소리를 울리며 자신의 리듬을 찾는 학생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9월 9일부터 11일에는 지리산에서 생태체험과 힐링명상을 하며 귀중한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자연을 존중하는 마음을 새겼다. 그동안 국내 곳곳을 돌며 특색있는 배움의 기회를 가졌던 청소년들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에는 일본 미에현 이세연수원에서 ‘한일 지구시민 캠프’에 참가해 현지 청소년들과 국경을 넘어 지구시민 의식과 공생의 가치를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하나가 되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즐겼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 한일 지구시민 캠프에 참가한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 한일 지구시민 캠프에 참가한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제 그들에게 해외 보름살기 캠프가 예정되었다. 오는 11월 뉴질랜드 대자연 속에서 현지 멘토, 마오리 학교 학생들과 교류를 하면서 서로에게 좋은 성장의 파트너가 되고,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시민, 글로벌 리더로서 자신의 진로, 역할을 생각하고 계획하게 된다.

오는 12월에는 ‘벤바세(벤자민학생이 바꾸는 세상) 토크 콘서트’가 일지아트홀에서 열려 갭이어과정을 밟으며 성장한 아이들의 생생한 성장스토리를 접할 수 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한편, 벤자민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모집을 한다.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는 1년 과정이다. 이에 앞서 벤자민학교는 하루동안 벤자민 1년 과정을 미리 체험해보면서 자신 안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찾는 꿈, 진로, 힐링캠프인 ‘인성영재캠프’를 연다. 오는 11월 15일 서울경기지역, 12월 7일 대구경북지역, 21일 경남지역, 내년 1월 24일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인성영재캠프에서 꿈과 진로, 힐링을 체험하고, 벤자민인성영재학교 1년 과정을 압축해 경험할 수 있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인성영재캠프에서 꿈과 진로, 힐링을 체험하고, 벤자민인성영재학교 1년 과정을 압축해 경험할 수 있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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